자전거 에는 바람이 들어가요. 바람이 들어간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아마… 있겠죠? ㅎ
일반적으로 자전거 타이어 안에 튜브가 들어가고, 튜브 안에는 공기가 들어가는데요.
한번 넣었다고 계속 공기가 그 안에 있는것이 아니라 조금씩 빠집니다.
안빠지면 좋겠지만… 그렇습니다.
자전거 바퀴에 얼마나 자주 바람을 넣어야 하는지 알아볼께요.
그리고 자전거 바람 안 빠지게 하는 방법을 공유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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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바람 넣는 주기

죄송하지만… 자전거 바람 넣는 주기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싸이클의 경우 선수급 이라면 자전거를 탈 때 마다 넣습니다.
자전거 출퇴근 하거나 동호회급 라이딩을 하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바람을 넣지요.
로드 바이크는 바퀴가 두껍지 않아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적고 튜브 또한 얇아서 바람이 쉽게 빠져 나갑니다.
튜브는 고무로 되어있어서 고무로 된 튜브 벽을 뚫고 공기가 스물 스물 조금씩 빠져 나갑니다.
자전거를 자주 타서 튜브를 계속 움직여주면 바람이 덜 빠진다고 주장하기도 하던데요. 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더라고요.
아뭏튼, 바람 넣는 주기는 생각보다 짧습니다. 로드 바이크는 주기가 짧아서 1주일 정도이지만,
산악 자전거의 경우는 3주 정도 바람 넣지 않아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튜브 벽면 두께가 로드바이크에 비하여 두껍고 공기압이 높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바람이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미니 벨로는 어떨까요?
미니벨로는 미니 스프린터 타입이 아니라면 2~3주 정도 주기로 넣어주면 됩니다.
미니벨로는 로드 바이크보다 공기압이 낮지만, 바람이 들어가는 양도 적기 때문에 산악 자전거보다는 자주 넣어줘야 하죠.
자전거 바람 안 빠지게 하는 방법
바람은 펑크가 나도 빠질수 있고 실 펑크가 나서 아주 미세하게 공기가 새어 나올수도 있습니다. 튜브리스 (Link) 라면 밸브 부위에서 아주 미세하게 공기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다루지는 않으려고 해요.
정상적인 상황이며(튜브에 구멍이 있는것이 아니며) 튜브를 넣는 자전거에 한하여 이야기 해볼께요.
바람이 안 빠지게 하는 방법은 단순해요. 튜브에서 바람이 안 빠져 나가면 됩니다. 그런 튜브가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heavy duty tube” 라고 검색 해보거나 “freeride tube” 또는 “DH tube” 라고 검색 해보면 보통의 튜브들 보다 튜브벽이 두꺼운 튜브들이 있습니다.
이런 튜브를 끼우면 1년 이 지나도 바람이 빠지지 않고 빵빵하게 유지 되는것을 경험 하실수있어요.
저의 경우에도 튜브리스 자전거 또는 로드 바이크 에는 튜브가 없거나 얇은것이 들어가 있어서 탈 때 마다 바람을 넣습니다.
하지만 동네 마트 를 가거나 출퇴근 또는 가까운 곳에 볼일이 있을때 사용하는 마실용 자전거에는 이런 “freeride tube” 를 끼워 놓습니다.
너무 편해요. 바람을 최근 2년간 한번도 안 넣었음에도 아주 빵빵하게 유지 되고있습니다.

이 이미지를 보시면, 왼쪽은 올마운틴 용 튜브 입니다. 오른쪽은 일반 XC 튜브죠.
왼쪽 튜브가 딱 봐도 두꺼워 보이죠? 0.8mm wall thickness 를 가지고 있는 튜브 입니다.
이렇게 0.8mm 만 되어도 확실히 바람이 안 빠집니다.
2년 넘게 바람이 안빠지는 튜브가 바로 이 튜브이고 현재 끼워놓은 튜브이죠.
그래서 저는 오른쪽과 같은 가벼운 튜브는 펑크가 날것을 대비한 여유분으로 그냥 가지고 다니고 실제로 라이딩 할때에는 약간 두꺼운 튜브를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두꺼운 튜브를 사용하게 되면 자전거가 엄청나게 무거워 집니다.

맥시스 다운힐 튜브 (출처 : https://www.maxxis.com/uk/tyre/downhill-tubes/)
다운힐용 튜브들은 위 이미지에 써있듯이 두께가 1.5mm 정도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자전거가 굉장히 무거워져요.
불행하게도 로드바이크 용으로는 다운힐, 프리라이딩용 튜브가 나오지 않아요. – 당연하죠? ㅋ
그래서 로드 바이크용으로는 조금 더 두꺼운 튜브가 없나? 싶지만~ 있습니다.

둘다 로드바이크용 튜브인데요. 왼쪽것이 훨씬 두껍습니다. 실제로 바람도 덜 빠져요.
오른쪽은 정말 얇죠.
왼쪽 튜브는 “AIRWAVE” 라는 회사의 제품 입니다. 지금은 안 나오는것 같아서 좀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제품들이 있네요.

출처 : https://www.tubeking.co.uk/collections/700c-inner-tubes/products/700-x-25-32-maxxis-welter-weight-inner-tube
보통 가벼운 튜브들은 “Ultra Lite” 라고 써놓죠 (Link) . 로드바이크에 “welter weight” 정도의 표기는 얇은 경량 튜브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요런 튜브들을 쓰면 1주일마다 공기를 다시 넣어주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로드 바이크의 특성상 몇 달 동안 마음 놓고 탈수는 없습니다.
예전 “AIRWAVE” 썼을때에는 거의 3주 이상은 유지 되었던 것 같아요.
결론
튜브에 바람을 주기적으로 넣는 것 은 매우 번거로운 일 입니다.
선수급 이나 엘리트 동호인 이라면 경량의 목적과 구름성 의 이유로 얇은 것 을 쓰거나 튜브가 없는 휠셋 을 사용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의 무게를 감수하고 바람을 자주 넣어야 하는 스트레스 에서 벗어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자전거 바람 주기적으로 넣는 것 에 지친다면 조금 두꺼운 튜브를 끼워서 이 수고 에서 벗어나세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