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캐니언 자전거가 참 자주 보입니다.
2010년 쯔음… 온라인 을 주력으로 판매 하기전 에는 그냥 그런 여러 브랜드 중 하나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특별히 제 머리에 각인 될만한 것 이 없어서 기억에 남는 것 이 별로 없었어요.
그나마 있었던건, 특이한 스티어러 튜브인 “1 + 1/4 (1.25)” 규격의 스티어러 튜브의 규격을 들고 나왔던게 기억이 나요.
그때는 대부분 “1+1/8(1.125)” 규격을 쓰고있던 때라서 생소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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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설립
CANYON 의 전신이 되는 회사는 꽤 일찍 만들어졌어요.
1985 년 만들어졌죠. 그러나 이 회사는 자전거 회사 라기 보다는 부품 회사 였고, 이름도 CANYON 이 아니었습니다.
정식 회사 창립은 2002 년이라고 보면 맞을것 같습니다.
그리 오래된 회사는 아니죠.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 Shapeshifter
별 관심 없던 CANYON 에 급 관심이 생기게 되었었습니다. 바로 “Strive” 라는 제품이 나온 후 인데요.
그동안 상상만 해오던. 꼬옥 가지고 싶었던 기능을 탑재 해 놓았죠.
물론, 이와 유사한 자전거들도 꽤 나왔었습니다. 과거 캐논데일의 제킬 도 목표는 비슷했지만, 하나를 얻기 위해 하나를 버리는 결과 였던 것에 비해 “Strive” 라는 자전거는 정말로 이상적이었습니다.
일단 아래 영상을 한번 보세요.
이게 왜 필요하냐면, 산을 탈때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필요한 자전거 지오메트리는 다른데요.
오르막에서, 내리막에서 자전거 서스펜션의 동작을 잠그거나 열거나 하는 기능은 여러 브랜드 에서 나와있지만, 자전거의 지오메트리를 변경시키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원하는 지오메트리로 변경해서 고정해놓고 타도록 하는 자전거가 있기도 하고 샥의 가동 길이를 조절하여 그런 기능을 구현한 회사들도 있지요.
하지만 “strive” 라는 자전거는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 했습니다.

출처 : (Link)
내리막 모드에서는 오르막 모드 보다 헤드 튜브의 각도가 1.5 도 낮아 집니다.
그리고 BB 의 높이도 15mm 낮아지죠.
CANYON 의 shapeshifter 에 대한 설명은 (Link) 에 설명이 되어있기도 합니다.
캐니언 제품들
CANYON 은 요즘의 브랜드 들 중 가장 공격적인 것 같아요.
가장 공격적인 시도를 하고 판매를 하죠.
거의 모든 장르의 자전거들을 판매합니다 그것도 매우 세분화 해서요.
대니 맥카스킬로 인해 인기를 얻은 “스트릿 트라이얼” 장르의 자전거를 양산 합니다.
게다가 카본으로 말이죠.

출처 : (LInk)
CANYON 은 카본을 아주 많이 사용하고, 카본 자전거의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예요.

출처 : (Link)
그리고, 구매층이 두껍지 않은 자전거도 만들어요. 마치
“다 만들어놓을께 네가 원하는건 다 있을거야. 게다가 가격도 싸단다~!?” 라고 말하는것 같죠.

출처 : (Link)
심지어 한때 여러 브랜드들에서 만들다가 별로 팔리지 않아서 시들해진 FatBike 도 여전히 있습니다.
캐니언 제품 구매
CANYON 은 온라인으로 자전거를 판매 합니다 (Link) 에서 주문 하시면 살수 있는데요.
이 가격이 매우 저렴해 보이지만, 이 가격에 관세 , 부가세 랑 배송비를 더해서 보셔야 해요.

이렇게 6,450,000 짜리 자전거를 산다고 하면, 배송비가 19만원이 추가 되고 (관세 + 부가세) 18% 가 부과 됩니다.
그러면 7,862,694원 입니다.
이렇게 제품 가격에 20% 정도는 추가를 해서 봐야 하는거라, 이게 싼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 까지 들게 됩니다.
하지만

카본 자전거 임에도 200만원이 안되는 이와 같은 자전거들은 관부과세 포함하면 250 만원에 살수 있습니다.
이런 가격에 어디서 카본 자전거를 살수 있겠습니까?
회사 이미지
매우 진취적인 분위기임에도 브랜드가 가지는 뭔가 굵직한 한방이 없는 느낌입니다.
GT 하면 떠오르는 한스레이. 한스레이로 인해 생기는 정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브랜드의 느낌이 있죠.
캐논데일 하면 떠오르는 피터사간. 사간 으로 인해 생기는 괴짜 또는 천재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트렉 하면 떠오르는 랜스.
CANYON 에서 기대 할수있는 분위기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직 걸출한 스타가 나오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스타를 키우는 브랜드는 아닌 것 같기도 해요.
오로지 가성비와 박리다매? 이런 느낌이라면 별로 매력적이진 않을 겁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전거 계의 애플 정도를 타겟 하는것 같기는 해요.
그게 제대로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결론
매우 다양한 자전거를 매우 다양한 사이즈로 온라인 직구로만 구매 할수있는 브랜드 입니다.
저렴하지만 배송비와 관세 , 부가세 합하면 엄청 싼것도 아니기는 해요.
하지만 매우 도전적인 제품들을 생산하며 자전거의 첨단 을 달리고 싶어하는 브래드 입니다.
제 나이 세대 들에게는 어필이 잘 안되더라도, 지금의 20대와 30대 가 이 자전거 브랜드로 좋은 추억을 쌓아가고 브랜드 충성도가 생기면 괜찮을것 같아요.
“파비오 윕머” 가 캐니언 브랜드 를 잘 대표 할수 있을지 기대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