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장갑은 일반 라이딩 장갑과 조금 다를수있습니다. 산악자전거 장갑을 끼고 일반 라이딩을 해도 전혀 문제 없지만요. 어떤 부분을 고려해서 산악자전거용 장갑을 골라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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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탈때 장갑을 꼭 껴야 하나요?
네 산악자전거를 탈 때 에는 장갑은 필수 입니다.
집에서 장갑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면 목장갑 이라도 끼고 타는것이 좋습니다. 손바닥에 고무 처리된 목장갑 이면 더 좋겠지요.
그립이 아주 중요한 트라이얼 자전거 를 탈때에는 3M 장갑 (link) 을 끼고 연습 하기도 했었습니다.
장갑을 끼고 타지 않으면 손의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그리고 손이 미끄러져서 넘어질수 있거든요.
어떤 장갑을 골라야 하나요?
잘 미끄러지지 않아야 합니다.
산악자전거 장갑의 가장 큰 목적은 미끄럽지 않게 해준다는것 입니다.
맨손으로 자전거를 타게 되면 손에 땀이 나는경우 그립에서 손이 미끄러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아주 위험합니다.
미끄럽지 않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 손바닥에 고무 돌기 처리가 되어있거나, 쓸모 없는 실리콘 처리들이 되어있는 장갑들을 볼수있는데요.
장갑을 꼈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한 그립이 나오기때문에 그러한 요소들은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장갑을 끼기만 하면 목적은 달성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기술을 연습하기 위한 때에는 손바닥에 고무 또는 실리콘 돌기가 처리된 장갑이 확실히 덜 미끄럽고 도움이 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부분에 특별히 실리콘 처리가 되어있는 장갑들도 있습니다.
브레이크 를 잡는 손가락 부분에 실리콘 처리가 되어있어 브레이크 잡을때에 미끄럽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하는데요.
이것또한 별로 의미 없습니다.
실제로 브레이크를 잡기위해 레버에 닿는 부분은 손가락 끝이 아니고 중간 부분이기때문이죠.
땀을 닦기 편해야 합니다.
라이딩을 하다가 보면 땀이 정말 비 오듯이 흐릅니다.
땀이 줄줄 흘러서 눈에도 코에도 입에도 땀이 들어가는데요.
잠시 멈춰서서 수건등 으로 닦을수도 있지만 그럴 여유가 없는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럴때 엄지손가락 부분으로 땀을 닦는데요.
그 부분의 소재가 부드럽게 땀 흡수를 잘 해줄수있는 장갑 이어야 합니다.
위 사진보면 오른쪽 2개의 경우에는 엄지 손가락 의 안쪽 부분의 소재가 그냥 장갑의 연장선 입니다 하지만 왼쪽의 장갑의경우에는 수건같이 땀 흡수가 아주 잘되는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장갑을 사용해야 아주 빠르게 땀을 닦을수 있습니다.
손의 부상을 잘 막아줘야 합니다.
라이딩을 하다가 손으로 땅 이나 나무를 짚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그럴때에 손가락이 밖으로 나와있는 반장갑의 경우에는 손가락 의 안쪽 또는 바깥 쪽으로 상처를 입기 쉽습니다.
그래서 산악자전거의 장갑은 필히 손가락도 덮혀져 있는 장갑을 껴야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 손가락만 태닝 되고 손등만 하얗게 되면 보기도 이상하고요.

출처 : (Link)
한참 많이 넘어지는 초보때에는 손등에 보호캡이 씌워진 장갑을 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손등이 부딪히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손등이 나무에 부딪힐것 같은 무서움은 많았지만요.
그리고 이러한 딱딱한 캡으로 인해 관절이 눌리다 보니 라이딩 하는내내 너무 아파서 그냥 바로 버려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보호캡이 씌워진 장갑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너무 큰 장갑은 피해야 합니다.
장갑의 사이즈는 제각각입니다. 손가락이 없는 반 장갑의 경우 적절한 사이즈의 장갑을 고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가락을 감싸는 산악자전거 장갑은 사이즈 맞는 것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손가락의 길이와 손의 둘레 두 가지를 같이 고려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손이 얇은 사람이 손의 둘레에 맞춰서 장갑을 구매하게 되면 손의 길이가 더 길어 손가락 끝이 눌리고 아프게 됩니다. 손가락 길이에 맞춰 큰 장갑을 구매한다면 손 둘레가 남아서 장갑 안에서 손이 미끄러지고요.
그 반대로 손이 두꺼워서 손의 둘레 대비 손가락이 짧다면 손가락 끝이 남게 되거나 손 둘레가 너무 꽉 끼는 장갑을 구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 가지 장갑들을 껴보다 보면 자신의 손에 적당한 브랜드를 찾을 수 있게 되는데요. 그것이 어렵다면 손가락 길이 방향으로 신축성이 있는 장갑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장갑은 어떻게 빨아요?
그냥 세탁기 돌리세요.
이때 벨크로 가 있는 장갑의 경우라면 다른 옷에 들러 붙어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갑의 벨크로는 꼭 닫은 상태로 빨래를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요즘에 벨크로 가 붙어있지 않은 장갑을 삽니다.
결론
산악자전거 라이딩에 빠지지 않아야할 필수 용품이 장갑입니다.
장갑은 라이딩의 질을 높여주고 안전하게 라이딩할수있게 해줍니다.
반장갑보다는 긴장갑을 껴서 부상을 막아야하고 땀을 닦기 편한 소재로 되어있는것이 좋습니다.
요즘엔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게 손가락 끝을 특수 처리한 장갑도 나옵니다. 아주잘 되진 않지만 그래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장갑은 소모품 입니다. 착용감이 좋을수록 대체로 빨리 헤집니다.
착용감이 좀 떨어질수록 오래가는 편이고요.
적당한 금액의 장갑 여러개를 돌려쓰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